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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을 재구성한 포스팅입니다.

젊은 빌 게이츠빌게이츠는 어릴 때 부터 몸이 많이 병약하여 다른 아이들처럼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없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여 풋볼(미식축구), 축구, 농구, 야구, 크리켓 등... 많은 스포츠를 즐길때도 빌게이츠는 그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했다. 때문에 그런 그의 유일한 친구는 책이었다. 남들은 신나게 뛰어놀 때 같이 놀 수 없었던 그는 운동장 한 켠에 위치한 밴치에 앉아 늘상 독서를 즐기곤했다.

그런 그를 다른 친구들은 곱게 볼 리 없었다.

"남자가 운동도 못하고..."

"그러니깐 키가 작고 머리만 크지"

"너... 눈 있었어? 안경때문에 눈이 안보여서..." (그의 안경은 오목렌즈라 눈이 굉장히 작아보임)

하지만 함께 놀고 싶어도 놀 수 없는 빌게이츠... 그리고 남들 앞에 섣불리 나설 용기도 없던 소심한 빌게이츠... 그런 그는 그들의 놀림을 그대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은 유일한 친구가 책 뿐인 빌게이츠를 항상 놀려댔다. 결국 그 때문에 "글을 좋아하는 아이" 라는 뜻(실제로는 나쁜 뜻)으로 Print(er) 라고 놀렸으며, 빌게이츠는 그 별명이 너무 싫었지만, 힘이 없고 소심한 그로써는 어쩔 수 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빌게이츠는 늘상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다. 커다란 잠자리안경, 왜소한 체격에 운동을 함께 즐기지 못하고 늘상 책만 읽는 그는 항상 학교에서는 놀림감, 왕따가 될 뿐이었다.

하루는 학교에서 가장 싸움 잘하는 짱이 빌게이츠를 꼴사납게 보고는 빌게이츠에게 찾아왔다.

"어이, 프린터! 너 그래서 어쩌냐... 결혼은 할 수 있겠냐?"

"남자가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쓰지못하면 그게 남자냐?"

늘 놀림만 당하던 빌게이츠도 그 날은 굉장히 화가 났고,그 무리 중 가장 대장이었던 데이빗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너무 흥분한 빌게이츠는 옆에 있던 의자로 그의 얼굴을 강타하였고, 그의 왼쪽 눈에서는 피가 흘렀다. 결국 그 무리의 다른 친구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빌게이츠는 경찰서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다행히 상대의 과실도 인정되었으며, 문제가 잘 해결되어 벌금형으로 끝이 난 폭행사건...

폭행 사건 후 체포되어 찍은 머그샷

하지만 그는 자신의 행동에 너무 충격을 받았고, 결국 학교를 자퇴하게 된다. 이후 그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사 중 가장 거대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를 차리고 본인이 대표로 일하게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초기 로고

여전히 "프린터"라는 별명에는 노이로제가 있었던 빌게이츠는, '윈도우즈'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도 그 부분은 뇌리에서 너무 스트레스였다. 결국 그는 윈도우 내에 프린트라는 말을 쓰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숨은 기능을 삽입하여 윈도우를 발매하게되고, 이후 개발되는 모든 윈도우 운영체제에는 아래와 같은 기능이 숨어있다고한다.

본인에게 최대 스트레스였던 "Printer"라는 별명... 대놓고 위 단어를 쓰지 못하게하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것은 누구보다 잘 알았던 빌... 결국 그는 PRN(프린터의 약자)이라는 파일은 윈도우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설정해두었으며, Windows 1.0 부터 이후 개발된 모든 윈도우 버젼에서는 폴더를 포함한 모든 파일명에는 'PRN' 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하였다.

Windows 1.0

Windows 8


가장 최근 개발된 윈도우7에서도 'PRN' 이라는 폴더 및 파일명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로써 빌게이츠는 어린시절 닉네임이었던 프린터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심지어 빌 게이츠 은퇴 후 개발되고 있는 윈도우8에서 조차 'PRN'을 파일명으로 사용할 수 없다.

누구보다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빌게이츠... 세계 제 1의 부자, 빌게이츠... 하지만 그의 어린시절에는 이런 숨은 아픔이 숨어있었다고 한다.


끝.

※ 실제로 윈도 운영체제에서는 "PRN"이라는 파일명을 사용할 수 없으며, 그 이유는 도스시절 부터 사용되어온 프린터에 관련된 예약어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 빌 게이츠의 머그샷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후 구입한 포르쉐로 과속운전을 하다가 체포되었을 때 찍은 것이다.

더 보기1: 윈도95를 개발한 빌 게이츠와 탐 로드니의 일화

더 보기2: 비운의 천재 해커 Dr. DongSik Lee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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