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아이폰OS 1.0을 탑재한 아이폰 출시! 스마트폰계의 혁신!
그런데 스마트폰은 피쳐폰과는 달리 배터리 소모가 몹시 빠름. 아이폰은 배터리 일체형이라 타격이 크지만 사용자들은 개의치 않음. (※ 한국은 2009년 11월 아이폰3GS 출시가 최초 출시.)
"아이폰은 충전기를 들고다닐 가치가 충분하거든요?"
2008년 7월
아이폰OS 2.0 공개! 앱스토어 추가로 혁신을 거듭함.
어? 근데, 이상하게 배터리가 빨리 닳는 현상 발생. 애플의 고질병 배터리 누수 본격적으로 드러남.
2008년 9월
아이폰OS 2.1 업데이트.
"Significantly better battery life for most users."
"이전 배터리가 광탈했던 것이 아닙니다! 이후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감성으로 유저 공략!
2009년 6월
아이폰OS 3.0 공개.
"Lithium-ion polymer battery usage up to 5% better."
"우리는 배터리 효율을 소프트웨어적으로 5%나 향상시켰습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2010년 6월
iOS 4.0 공개.
"아이폰OS의 명칭을 iOS로 바꿉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아이팟터치 유저들도 업데이트가 공짜입니다! 우리를 찬양하도록 하세요."
이전까지는 아이팟터치 유저들은 돈내고 OS업데이트함 ㅋㅋ
업데이트 후 배터리 광탈 현상 다시 발생.
"와이파이 꺼놓으면 배터리 광탈 어느정도 방지 되거든요? 그리고 학교랑 회사에 충전기 들고가서 충전하면 되거든요?"
2010년 9월
iOS 4.1 업데이트.
"Improved battery life across the board"
그러나 업데이트 후에도 여전히 광탈.
2010년 11월
iOS 4.2 업데이트.
"Improved battery life across the board"
근데 4.2.1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 언락하면 배터리가 파워 광탈.
2011년 10월
iOS 5.0 공개.
"200여가지 새로운 기능을 숨겨놓은 iOS5.0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Siri라는 최신기능은 최신형 모델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단말기를 새로 구매하세요. ㅎㅎ"
"아아 하지만 배터리 광탈 문제는 신, 구 모델 상관없이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5.0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가 씹광탈한다는 불만 폭주.
2011년 11월
iOS 5.0.1 업데이트.
"배터리 광탈 버그 수정. 다시 한 번. -Apple"
2012년 3월
iOS 5.1 업데이트.
광탈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남. 5.1에서 다시 버그 수정했다고 주장.
2012년 9월
iOS 6.0 공개
업데이트 후 광탈의 느낌이 나기전에 애플이 "새로 장착한 4G 모듈이 전력소모가 심하다."라고 궁색하게 선수침.
2013년 1월
iOS 6.1 업데이트.
과거의 배터리 씹광탈 고대로 재현.
2013년 2월
iOS 6.1.2 업데이트
캘린더 배터리 버그 수정 선언함.
이후 iOS 업데이트 예상.
[iOS x.0 발표] → [iOS x.1에서 배터리 광탈]
→ [급하게 n.1.1 발표하고 문제 해결해다고 설레발] → [x = x+1 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무한반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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