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레이어 '마지막으로 불러왔던 폴더 감추기' 왜 만들었나?

곰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환경설정(F5)에서 마지막으로 물러왔던 폴더 감추기... 상자에 체크하고 환경설정을 나간뒤 열기(F2)를 누르면

이렇게 내 문서로 열기창이 열리기 되는 기능...  물론 이 기능은 쓰는사람에 따라 용도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어쨌든 실험 해봤다.

1. D드라이브에서 동영상 파일을 실행시킨다.

2. 환경설정에서 '마지막으로 불러왔던 폴더 감추기'상자에 체크!!!!!!

3. 열기(F2)를 눌러 내 문서에서 창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다.

4. 메뉴 → 열기 → 간편(Ctrl+I)를 클릭한다.

5. '내 문서'대신 'D드라이브'에서 창이 열리는 것을 확인 후 좌절.

6. 메뉴 → 열기 → 폴더(Ctrl+D)를 클릭한다.

7. D드라이브에 회색으로 표시된것을 확인후 절망.
만약 동영상을 하위폴더에서 실행시켰다면 알흠다운 폴더 트리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8. 메뉴 → 열기 → 기본 에서 '파일열기' 대신 '간편열기'나 '폴더열기'에 표시한다.

9. 열기(F2)를 누른후 D드라이브로 표시된 창을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껴보자.

10. 환경설정을 '혹시 체크가 해제됬나?'라는 얄팍한 희망으로 클릭 후 밀려오는 허무감을 느껴본다.

11. 분노의 곰플레이어 삭제(...)






그래서 이 기능을 대체 왜 만든거야? 그... 저기... 쓰...쓸모 없잖아;;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