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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경위

  1. 2010년 10월 부산의 남산성당에서 겨울을 앞두고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개최.
  2. 바자회에 개고기 수백인분 기부됨.  음식코너에서 다른음식들과 함께 판매.
  3. 분노한 동물협회 등장. "개고기를 파는것은 생명 경시 행위."
  4. 동물협회에서 항의했지만 성당측은 신경쓰지 않음.
  5. 개고기가 계속 판매되자 동물협회에서는 "개고기 불법노점상"으로 구청에 신고.
  6. 구청 왈. "노점한 것이 아니므로 처벌 근거가 없다. 그리고 개고기만 문제 삼았는데, 다른 음식을 파는 것은 괜찮은가?"
  7. 동물협회 빡침. 인터넷을 통해 내용을 퍼뜨리고 집단으로 항의하기 시작.
  8. 그들의 주장을 한줄로 요약하면 "불우이웃이고 나발이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고 야만인들아."
  9. 결국 지친 구청과 성당에서 사과하고 끝냄. 바자회에서는 개고기 수육과 탕 대신 쇠고기 국밥으로 대체.
  10. 개 대신 소가 죽으면서 훈훈한 마무리.
  11. 동물협회에서는 만족하며 "더 많은 생명들이 죽어나갈뻔 했네요^^"라고 말함.

요약

  1. 개 = 소중한 생명
  2. 소 = 단백질원


그들의 글

개고기 판매하는 남산성당 항의해주세요  2010/10/23 13:30


오늘 급히 제보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남산성당에서 바자회하면서 개를 먹겠다고 팔고있다고 합니다.


성당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성모회 간부중 누군가가 개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쓰일 돈 모은다고 바자회하는줄 알았더니만

제속차리기군요


개파는지 안파는지 왜 묻냐며 큰소리 뻥뻥치고 있는

남산성당에 많은 항의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참 이상하게 실천하고 있네요


051-583-6314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ww.amimallife.or.kr

 

오늘 연락을 받아 동학방에서 구청으로 신고를 위해 전화하니 당직실로 연결됩니다.

무조건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단속해달라고 했는데, 담당자와 연락취해보고 연락준다고 합니다.

성당은 연락해보니 큰소리만 치고 있습니다.

불법이니 신고하겠다고 말을 해두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항의 부탁드립니다.


남산성당 개고기바자회를 감싸주는 금정구청에 항의해주세요.   2010/10/28 16:59


지난 주말 남산성당에서 개고기바자회를 한 것은 제보자뿐만 아니라 현장에 나간 저희 회원분, 그리고 경찰과 구청이 모두 확인을 했습니다.


성당측에 수차례 중단을 요구했지만 많은 분들의 요청과 항의를 성당측은 묵살했습니다.

제보자분은 직접 찾아가 항의를 했으나 남자들에 의해 쫓겨났고.

많은 분들의 전화에 성당측의 답변은...

"직접 와서 확인해봐라" "자기 할일들이나 잘 해라" 등등의 말로 비웃고 묵살하고 결국 일요일까지 개고기를 계속해서 팔았습니다.


부산동학방에서는 구청에 단속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주말에는 당직자분들이 나와 사진 등을 찍으며 중단해달라고 했으나 성당측은 합법이라고 강행을 했습니다.


월요일에 금정구청 환경위생과 정현정씨가 저희에게 연락이 와서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성당측이 답을 하였으니 이번 일은 그냥 이렇게 마무리짓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법대로 처리되어야 하는 것이 맞고 성당측은 주말 내내 우리가 한 요청과 항의를 비웃고 계속 개고기를 팔았으므로 저희는 성당측의 말에 신뢰성이 없다고 법대로 처리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정현정 담당자는 '그러면 바자회 때 개고기 말고 판매하는 음식 모두 다 단속해야 맞겠냐'며 단속이나 처벌에 대해 오히려 우리에게 따지는 듯한 인상을 주어 저희가 다시 항의를 하였습니다.


결과를 알려달라고 햇으나 연락이 없어 오늘 다시 구청의 정현정씨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결과라고 들은 얘기가 너무나 기가 찹니다.

"성당 내에서 신도들끼리 판매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도 물어보니 그렇게 답을 주더라길래 다른 성당에서 금지된 얘기를 하니 그건 그 쪽에 가서 알아보랍니다.

정현정씨 자기 주관적인 생각이 그러니 자기는 그렇게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시 식약청으로 문의를 하니 담당자가 없어 보건복지부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아는 사람이고 뭐고 간에 상관없고 음식점 영업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한 것은 분명히 불법이다고 답을 주었습니다.


구청에서는 이번 사건을 별 거 아닌 것으로 취급하고 아무 단속이나 처벌없이 마무리지을려고 합니다. 분명히 법에 근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듯 아는 사람끼리 판매하고 먹었으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직무유기이며, 나아가 성당측을 감싸주는 듯한 의혹까지 일게 합니다.


이번 사건이 이런 식으로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다른 모든 성당 등의 바자회에서 이번 건을 선례로 삼아 개고기를 판매하고 우리끼리 판매하였으니 합법이라고 주장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

개고기바자회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구청측에서 법위반에 대해 나몰라라하고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앞으로 더 많은 생명들이 죽어나가게 생겼습니다.


이대로 저희도 물러서면 절대 안됩니다.

구청에서 다시 제대로 처벌할 수 있도록 구청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합니다.

법대로 처리하기 보다 자기 주관에 따라 엄연한 위법을 모른 체 한다는 것은 제대로된 공무원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금정구청과 담당 공무원에게 이번 사건이 제대로 조치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항의해주십시오.


금정구청 민원게시판

http://eminwon.geumjeong.go.kr/emwp/gov/mogaha/ntis/web/emwp/cns/action/EmwpCnslWebAction.do?method=selectCnslWebPage&menu_id=EMWPCnslWebInqL&jndinm=EmwpCnslWebEJB&methodnm=selectCnslWebPage&context=NTIS


남산성당개고기바자회 관련 처리결과입니다.   2010/11/03 18:37


어제 성당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목회 회장님이셨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런 일을 벌였다고 사과하시고 또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토, 일요일 성당을 찾아간 제보자분들이나 전화항의를 하신 많은 분들에 대한  성당측의 부당한 대응에 대해서도 사무실 사람이 잘 모르고 한 것이니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일은 처벌보다는 재발방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다시 구청과 통화를 하였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번 사건은 해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성당과 신도회 명의의 재발방지 문서를 공문으로 금요일까지 받기로 한다.

-구청에서는 사실확인서를 성당으로부터 받았으며 강력한 행정지도 공문을 성당측에 발송한다.

-아울러 구청에서는 다른 성당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성당에도 관련 내용을 공문으로 발송해 홍보한다.


이렇게 마무리가 잘 된 것은 모두 한마음으로 뭉치고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더이상 민원은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개고기바자회가 있을시 꼭 미리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www.animallife.or.kr


그들의 리플

오늘 급히 제보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남산성당에서 바자회하면서 개를 먹겠다고 팔고있다고 합니다.


성당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성모회 간부중 누군가가 개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쓰일 돈 모은다고 바자회하는줄 알았더니만

제속차리기군요


개파는지 안파는지 왜 묻냐며 큰소리 뻥뻥치고 있는

남산성당에 많은 항의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참 이상하게 실천하고 있네요

일반 바자회 = 좋은 일에 쓸 돈 모으기

개고기 판매 바자회 = 제속차리기


얼마전,파리에갔을때 거리에서만난 개들이너무귀여워쓰다듬어주고 사진찍고 주인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하던중 '한국'에서왔다고하니 '한국사람들은개먹지않냐'며 순간 저를미개인보듯해서 참억울했었는데, 한국사람이고 성당도다니는저는 이제어딜가면 개먹는집단들 그교집합센터에 들어가있게되는거군요. 답답하네요.

파리드립ㅋㅋ


부산 지역 활동 회원 몇 분이 가서...극렬한 항의를 하였으나...성당 관계자 남자들한테 끌려나오고...항의 전화마다에도...뻔뻔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었으며...그 행사의 계획대로...어제 일요일에도...여전히 개고기탕과 수육을 팔았습니다...특히 부산 지역 성당들은 한두 군데가 아니게...이런 행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매년 되풀이하고 있기에...동물보호단체가 한목소리로...천주교구에 항의해서 시정시키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하겠습니다

바자회 찾아가 깽판부리다 쫓겨남.


자기들은 생명존중을 외치면서 정작 경시하는 행동은 뭔가요 뭐 다 그렇단 얘긴하니지만 겉과 속이 다르다는 ..; 

동물성 단백질 섭취 = 생명경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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