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 페이스북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페이지에 질문이 하나 올라옴.
- "여기가 할일 안 하고 세금 낭비하는 여가부 페이지 맞나요?"
- 여가부 왈: "그런 루머는 게임업계가 퍼트리고 있습니다."
- 열받은 페이스북 유저들이 여가부 페이지 극딜.
가족사랑 = 페이스북 여가부 공식 페이지.
현재 수십명의 사람들이 여가부 페이지를 신나게 까고있다.
여가부의 과거
여가부는 게임업계에서 루머를 퍼트렸다고 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고, 실제로는 세금을 낭비한 전력이 있다. 아래는 과거 세금 낭비 사례.
뉴스타운: 국무회의와 대통령 비웃은 여성가족부
할 일은 없고, 일하기도 싫지만 예산은 1조원 싹쓸이
(중략)...여성가족부는 2006년에 예산으로 1조원을 집행했고 송년파티비용으로 966만 4585원을 썼다...(후략)
물론 청소년 행복 추구 방해하고, 잘못을 게임업계에 떠넘긴 사례도 있다.
ZD Net: 여가부 셧다운제 고집…입법조사처 “정당성 부족“
현재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추진하고 있는 ‘셧다운제’가 실효성이 없다는 정부기관의 첫 공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후략)
청소년 문제의 주범을 게임으로 잡고 셧다운제를 시행했지만, 정당성이 부족하고 실효성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과거
또한 셧다운제 당시 이런 망언을 해서 사람들을 분노캐 했던 적도 있더랬다.
"청소년이 아니시네요??"
암 그라제 우덜 여가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고심하여 청책을 결정하제. 어디 감히 아무 관련도 없는 어른덜이 우덜 이 정한 셧다운제에 반대를 하는고?
이 때 극딜받은게 아직 다 식지도 않았는데 또 망언. 게다가 이번에는 "게임업계에서 루머를 퍼뜨린다."며 허위사실 유포...
...글을 쓰는게 아니라 싸고 다니는 여가부 페이지. 적어도 공식 타이틀 달고 운영하는 페이지라면 고등교육정도는 받은 사람을 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모 도지사 말마따나 기본이 안 돼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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