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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세력의 균형


다음 날 부서진 군도의 해안가, 마이에브와 그 일행이 일리단의 최종 공격에 대비해 대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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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족과 전투중인 마이에브)
마이에브 섀도송: 조금만 더 버텨라, 나의 전사들이여! 여신의 뜻이 우리에게 있다면 샨도 스톰레이지가 곧 도착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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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우리는 무사히 상륙했지만 몇몇 다른 배들은 인근의 다른 섬에 좌초되었을 수 있어. 그들을 두고 가고 싶지 않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나의 올빼미들이 이미 우리가 이동할 지역을 정찰하여 마이에브의 위치를 파악했어. 마이에브와 그 부대가 공격을 받고 있다. 우리가 마이에브가 있는 곳까지 가려면 정글을 통과해야만 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어쩌면 자연의 힘이 우리의 진군을 도울지도 모르지.
(나무들을 나무정령으로 변화시켜 숲에 길을 만든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서두르는게 좋겠다. 마이에브의 군대가 얼마나 더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시간끌면 나오는 메시지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마이에브를 구하려면 서둘러야 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어서 감시자의 기지에 도착해야 하는데!

티란데 위스퍼윈드: 마이에브 군대는 오래 버티지 못할거야.

티란데 위스퍼윈드: 시간이 없어. 빨리 마이에브를 찾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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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족과 맞닥뜨린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저 기분 나쁜 도마뱀은 뭐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모르겠어. 하지만 낯이 익어보이는데.
나가: 사악한 블러드 엘프같으니! 우리는 나가족이다! 우리가 바로 미래야.
(블엘은 빨간옷을 입고 다니고 나엘은 파란옷을 입고 다니는데 못알아보다니...  적청색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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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배들을 발견한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내가 생각했던 대로군. 우리 배들이 이곳에 좌초됐어. 내가 잿빛 골짜기에서 대려온 특별 연합군이 이 근방에 어딘 가에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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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연합군을 발견)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저기좀 봐! 우리가 기다리던 동료, 바로 산악거인(Mountain Giant)이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맙소사... 이런 것은 수 세기 동안 보지 못했는데.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불타는 군단이 나타나자 우리의 옛 친구들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지. 이들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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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마이에브에게 가기 위해서는 저 나가족을 먼저 상대해야 겠군.
티란데 위스퍼윈드: 그렇다면 저 불결한 짐승들에게 여신의 분노에서 비롯된 섬광을 맛보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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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브릐 기지에 도착한 말퓨리온 일행)
마이에브 섀도송: 엘룬 여신에게 찬미를! 당신이 올 줄 알았소, 샨도 스톰레이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제시간에 도착해서 다행이오, 마이에브.
마이에브 섀도송: 여사제 티란데, 당신이 직접 이 곳까지 오다니 놀랍군. 당신의 죄를 용서 받기 위해 이 곳까지 왔나?
티란데 위스퍼윈드: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 마이에브. 당신은 내 행동에 대해 판단할 입장이 아닐텐데.
마이에브 섀도송: 당신의 행동 때문에 내 파수꾼들이 죽고 배신자가 자유롭게 풀려났소! 감옥에 쳐넣어야 하는 건 바로 당신이야.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둘 다 이제 그만 해! 우리는 아직 위험을 벗어나지 못했어. 마이에브, 현재 상황이 어떤가?
마이에브 섀도송: 이 곳에는 더 이상 남아있는 자원이 없어, 샨도. 일리단의 기지를 기습하는 데 필요한 군대를 더 많이 모으려면 금광을 찾아야 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좋아. 그럼 이동하지.


마이에브 섀도송: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했어. 공격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일리단의 군대는 더 강해질 거야. 어서 공격해야 해, 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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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의 기지에서 일리단을 발견)
일리단 스톰레이지: 티란데! 여기서 뭐하고 있나? 이 전투는 너와는 아무 상관이 없을 텐데.
티란데 위스퍼윈드: 너를 풀어준 것은 내 실수였어, 일리단. 이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넌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렸구나.
일리단 스톰레이지: 괴물이라고? 내가 그렇게 보이나? 난 항상 너를 좋아했는데, 티란데. 나는 내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야, 바로 내 힘 말이야!
티란데 위스퍼윈드: 섣부른 힘은 진정한 힘이 될 수 없지, 일리단. 그 때문에 나는 너 대신 네 형을 선택했어.
일리단 스톰레이지: 넌 아직도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하는군. 넌 나를 악당, 너의 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곧 우리의 적이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야!


일리단 스톰레이지: 네가 살아있다니 믿을 수 없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능력이 좋군, 조무래기 감시자.
마이에브 섀도송: 나는 정의의 심판관이다, 일리단. 오래 전에 너를 잡아 가두겠다고 맹세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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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족과의 전투가 끝난 후)
마이에브 섀도송: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샨도 스톰레이지,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큰 영광이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이에브. 일리단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고, 티란데는 흔적조차 보이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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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 일리단을 뒤쫓는 티란데)
티란데 위스퍼윈드: 숨지 말고 모습을 나타내라, 일리단! 모든 게 끝났어!
(티란데를 그물로 붙잡는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끝나려면 아직 멀었지, 여사제. 나와 생각이 다르다니 안타깝군. 이제 너와 온 세상이,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애쉬 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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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리온과 마이에브가 나타나 티란데 양옆의 나가를 처리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형제여! 여긴 어쩐 일인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너를 막으러 왔다, 일리단. 너를 추방하는 대신 기회가 생겼을 때, 너를 감옥에 다시 가뒀어야 했어! 그땐 내 마음이 너무 약했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아.
일리단 스톰레이지: 형제여, 나는 새 주인을 섬기기로 맹세했다. 이제 그를 위해 중요한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니 내 길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티란데를 포박에서 풀어주는 동안 일리단은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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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일리단을 뒤쫓지만 그는 이미 배를 타고 떠난 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걱정하지마, 내 사랑. 일리단이 어딜 가든 우리가 찾아낼 수 있어. 반드시 찾아낼 거야.





제6장: 얼라이언스의 파편


3일 후 로데론의 서쪽 해안, 나이트 엘프는 은빛소나무 숲의 위험한 그림자 속으로 조심스럽게 잠입합니다.









로데론 북동부지역의 명칭이 드디어 [역병지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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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브 섀도송: 우리 군대는 곧 이동 준비를 완료한다. 일리단이 도망친 낯선 곳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지만 말이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이 곳은 로데론이야, 마이에브.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우리를 도왔던 얼라이언스의 고향이기도 하지. 인간과 엘프로 구성된 얼라이언스의 왕국이 언데드족의 스컬지에게 몰살당했다고 들었는데.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이 숲은 큰 피해를 입었어. 내가 잠시 떠나 있어야겠다. 숲속에 들어가 대지와 직접 대화를 나눠봐야 겠어.
마이에브 섀도송: 당신이 떠나있는 동안 우리는 일리단의 자취를 찾아보겠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당신들의 각자 임무에 충실하기를 기대하겠어. 당신들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는 내 형제를 찾은 다음에 해결하자.
마이에브 섀도송: 물론이지, 샨도. 어서 이동하는 것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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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위스퍼윈드: 얼라이언스의 기지였군. 최근에 공격을 당한 것 같다.
블러드 엘프족 전사: 낯선 자들입니다, 폐하! 언데드족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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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이쉬누 알라, 나이트 엘프. 난 캘타스 왕자요. 당신 종족을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놀랍군요. 무슨 용무로 왔는지 모르지만 이 저주 받은 땅에는 죽음과 암흑의 그림자뿐이라오.
마이에브 섀도송: 이쉬누 달 디에브, 캘타스. 나는 마이에브 섀도송이고, 이쪽은 티란데 위스퍼윈드요. 우리 일행은 최근 이곳으로 도망친 놈을 쫓고 있소.
캘타스 왕자: 흥미롭군요. 놈들에 관해서 아는 건 없지만 뭔가가 달라란에 있는 언데드족을 격앙시킨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 놈들은 밤낮없이 우리를 뒤쫓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기지를 버리고 아레바스 강 건너편으로 피신하려던 참이오.
티란데 위스퍼윈드: 음... 그렇다면 우리가 당신을 돕겠소, 캘타스.
마이에브 섀도송: 잠깐, 그럴 시간이 없어.
티란데 위스퍼윈드: 당신 동포들의 안전이 보장되면 우리가 찾는 놈을 추적하는 데 도와줄 수 있겠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큰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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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언데드족이 공격해 온다! 대열을 보호해야 한다!
마이에브 섀도송: 두려워 말게, 캘타스. 우리 산악거인이 저런 조무래기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 거인은 피부가 두꺼운 가죽으로 덮여 있어서 저런 정도의 공격에는 끄떡 없어.
(산악거인 피부가 알고보니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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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브 섀도송: 우린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티란데. 당장 일리단을 찾아야 한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이 사람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해, 마이에브! 저 형제는 우리가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싸울 때 도움을 주었어. 이제 그 빚을 갚아야 할 때야.


(언데드가 나타나면 나오는 문자)
캘타스 왕자: 대열이 거의 파괴되었다! 저지해야 합니다!
캘타스 왕자: 대열을 모두 잃어버리기 일보직전이야! 사수하라!
캘타스 왕자: 대열이 공격 당하고 있다!
캘타스 왕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열을 보호하라!
캘타스 왕자: 언데드족이 돌아왔다! 대열을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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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막사를 발견한다)

캘타스 왕자: 오, 용병 막사다! 이들 중 몇 명을 고용해 전력을 보충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용병에게 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먼저 숨겨놓은 금을 가져와야 한다.
마이에브 섀도송: 금을 숨겨두었소?
캘타스 왕자: 우리는 승산 없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언데드족이 매일같이 사방에서 포위망을 좁혀오죠. 그러니 우리 재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숨겨두어야만 합니다. 이 황야 곳곳에 은닉처를 만들어 놓았죠.
마이에브 섀도송: 그렇다면 우리가 대신 그 금을 찾아다 주지.



하지만 공교롭게도 금을 숨겨놓은 세 곳은 모두 그 위에 언데드 기지가 세워져 있다.  -_-
캘타스 이생퀴가...  그냥 언데드들한테 줬다고 해라.  숨겨놓긴 개뿔.


(금을 찾아내면 나오는 문자)
마이에브 섀도송: 이 곳이 캘타스가 금을 숨긴 곳이다. 어서 가져가자.
마이에브 섀도송: 오, 얼라이언스의 보물이 더 있군. 어서 가지고 가자구.
마이에브 섀도송: 여기 금이 더 묻혀 있어. 우리 목적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착한 마이에브는 금을 지키고 있는 언데드 기지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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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식량 공급을 위해 잠시 멈추겠소.
캘타스 왕자: 안타깝게도 나한테 남아있는 전사는 몇 명밖에 되지 않소. 최근 몇 달간 스컬지가 우리를 강력하게 압박해 왔었죠.
마이에브 섀도송: 캘타스, 당신의 엘프 동족들은 어디 있소? 그들은 당신처럼 언데드족과 싸우지 않나요?

캘타스 왕자: 스컬지가 우리의 옛 고향인 쿠엘탈라스를 완전히 파괴해 버렸습니다. 한때 자랑스러웠던 종족의 혈통도 이제는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있을 뿐이오. 지금까지 남은 우리 종족은 살해된 동포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스스로를 블러드 엘프라고 부른답니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자네 종족에게 애도를 표하오, 캘타스. 하지만 분노와 절망 때문에 마음이 사악해져서는 안되오. 아직 남아있는 자네 동포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가야 할 책임이 당신에게 있소.
(비운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복선.  아직 멀쩡하지만 알콜중독자마냥 점점 타락해갈 불쌍한 캘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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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행한뒤 마지막 용병 막사에서)

캘타스 왕자: 강가의 이 지역은 우리의 마지막 진지 중 하나야. 이 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지원군을 모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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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갈림길이군요, 동지여.
캘타스 왕자: 목적지로 가는 지름길이 있긴 하지만 그 길은 언데드족 요새 근처를 지납니다. 위험하죠.
다른 길은 안전하긴 하지만 더 멀고 강을 건너야 해요.
마이에브 섀도송: 두 가지 길이 모두 위험할 것이오. 서둘러 결정하고 이동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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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이 요새가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대열이 이곳을 통과하려면 저 요새를 파괴해야 합니다.

마이에브 섀도송: 언데드 공중 유닛들이다! 저것들을 격퇴할 방법을 찾아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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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기지를 통과해서 건너편 지역에 도착한 일행)
캘타스 왕자: 오, 파이어우드 마을이군! 아레바스 강은 저 건너편에 있습니다.
마이에브 섀도송: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아.
티란데 위스퍼윈드: 맞아. 대열을 계속 이동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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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들이 쏟아져 나온다)
캘타스 왕자: 제기랄! 저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열을 보호하라!

티란데 위스퍼윈드: 끝도 없이 밀려오는 군!

티란데 위스퍼윈드: 그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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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브 섀도송: 일단 저들을 물리치긴 했지만 후속 부대가 공격해 오고 있다!

캘타스 왕자: 시간이 없습니다! 공격을 한 번만 더 받으면 대열이 살아 남지 못할 것입니다!
티란데 위스퍼윈드: 캘타스, 대열을 강 건너편으로 이동시켜! 내가 이곳에 남아 다리를 사수하겠다!
마이에브 섀도송: 당신은 아주 용감한 전사야, 여사제. 하지만 저렇게 엄청난 대군을 혼자 감당할 수는 없어!
티란데 위스퍼윈드: 여신이 나를 지켜줄 거야. 엘룬 여신이여, 나에게 힘을 주소서!
(다리 한 가운데에 서서 언데드들을 막는 티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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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성공하고 있어요! 그녀가 적을 막아내고 있어요!
(요부분은 삼국지의 장비가 장판파 다리에서 조조의 대군을 홀로 막아냈다는 전투가 연상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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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위스퍼윈드: 자비로운 여신이여!
(다리가 무너지고 티란데는 강물에 휩쓸린다)
(삼국지가 연상되는것 까진 좋았으나 현실은 시궁창?)
캘타스 왕자: 그녀를 어서 구해야만 합니다! 저 물줄기에 휩쓸려가면 곧장 언데드족 영토의 한가운데로 들어가요!
마이에브 섀도송: 안돼요, 캘타스! 티란데는 군인이요. 자신의 행동에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 알고 있었어요. 우리는 더 중요한 임무를 완수해야 하고 시간이 촉박해요.

마이에브 섀도송: 이제 당신네 동포들은 안전해요. 그러니 약속대로 내가 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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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아서스가 태양샘을 오염시키는 바람에 금단현상으로 고생하는 캘타스.
불타는 성전에서는 샤트라스에 보렌살을 보내 나루를 꼬셔오라고 명령했지만, 그녀는 뒤도 안 돌아보고 배신을 때린뒤 점술가 길드를 만들었고 캘타스는 몹시 곤란하게 됐다.
그 후로 폭풍우 요새에서 죽은척하기 스킬로 질긴 목숨을 연명하고 마법학자의 정원 구석에 숨어들어갔지만 결국 사망.








계속.  [워크래프트 확장팩 센티널 캠페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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