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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확장팩 얼라이언스 캠페인: 블러드 엘프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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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오해


달라란 외곽 근처에 있는 최고사령관 가리토스의 본부 기지, 캘타스와 그의 병사들이 나쁜 소식을 가지고 옵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 늦었군, 캘타스 왕자. 엘프족들은 시간을 잘 지키기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캘타스 왕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가리토스 폐하. 바다를 건너 온 나이트 엘프족과 맞닥뜨린 데다가...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그런 말도 안 되는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아! 너희 엘프들은 얼라이언스에 충성하기 위해 여기에 온 거야. 그러니 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해! 알아 듣겠나?
캘타스 왕자: 명심하겠습니다, 가리토스 폐하.

(자리를 옮겨 작전 얘기를 하는 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지금 언데드족은 달라란을 다시 빼앗기 위해 공격을 시작했다. 적의 주력이 은빛 소나무 숲을 지나 남쪽으로 진군했지만, 우리는 산속 기지에서 저들의 진군을 막아냈다.
캘타스 왕자: 제 부하들은 싸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폐하! 언제쯤 전선으로 떠나게 되나요?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곧 떠날 것이다. 하지만 너희들은 여기에 남아야 해. 정찰병 보고에 따르면, 두 번째 공격 부대가 동쪽에서 이쪽으로 오고 있다더군. 그러니 그 쪽 지역을 감시할 수 있도록 외곽의 관측소를 좀 손봐줘야겠다.
캘타스 왕자: 하지만 폐하, 저희는 군인이지 일꾼이...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내 명령에 따르라, 캘타스 왕자. 너희 엘프들은 귀가 밝아서 놈들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을 거야. 어서 가봐!
(병사들을 이끌고 전장으로 떠나는 가리토스)


캘타스 왕자: 건방진 자식 같으니라구... 어서 이 일이나 해치우자!



캘타스 왕자: 이 관측소도 다 수리됐어. 다음 관측소로 가보자.  



캘타스 왕자: 몇 달 전 이 지역에 보급품을 꽤 많이 묻어 두었는데. 이제 파 낼 때가 온 것 같군.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은 모두 가져가야 해.
("보급품을 꽤 많이 묻어 두었는데, 이제 파 낼 때가 온 것 같군."이라고 쓰고, "보급품을 전부 다 정예 몹들에게 맏겨 두었는데, 이제 녀석들을 처치한뒤 가져갈 때가 온 것 같군."이라고 읽는다.)

캘타스 왕자
: 오, 숨겨둔 보급품이라!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거야!
캘타스 왕자: 숨겨져 있는 보급품을 더 찾아냈어.
캘타스 왕자: 여기 저장소가 또 있어. 빨리 꺼내는 게 낫겠다.
캘타스 왕자: 숨겨져 있는 보급품을 더 찾아냈어.

죄다 몹들이 지키고 있건만 본인은 끝끝내 "숨겨져 있던"이라고 말함...  허세 좀 부릴줄 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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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과 도적들을 처리하며 앞으로 나아가던 도중 커다란 호수 앞에서 멈춰선다)

캘타스 왕자: 제기랄. 저쪽 금광에 도착하려면 호수를 건너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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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바쉬가 부하들을 이끌고 호수에서 나타난다)
캘타스 왕자: 나가! 너는 악마 일리단을 위해 싸웠었지!
여군주 바쉬: 지금은 독립했답니다, 왕자님. 저는 여군주 바쉬라고 합니다. 제 동포들과 저는 당신을 돕기 위해서 왔습니다.
캘타스 왕자: 너 같은 마녀에게선 아무 도움도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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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들이 배를 가져온다)

여군주 바쉬: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당신이 찾는 관측소로 가려면 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캘타스 왕자: 그렇다면 배편을 공짜로 제공하겠단 얘긴가? 내가 왜 당신 말을 믿어야 하지?
여군주 바쉬: 우리 두 종족은 조상이 같아요, 캘타스. 지금은 언데드족과 싸우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해요. 이 배는 저의 작은 성의입니다.
캘타스 왕자: 그렇다면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겠소.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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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가운데에 있는 섬에 기지를 짓고 그곳의 관측소를 수리한다)
캘타스 왕자: 다 됐군. 관측소를 다 고쳤어. 어서 다른 관측소로 이동해서 일을 시작해야지.


호수 건너편에 있는 세번째 관측소를 수리하면 엔딩 이벤트.


(가리토스가 말을타고 달려온다)
캘타스 왕자: 가리토스 폐하. 분부하신대로 관측소를 모두 수리했습니다. 지금 막...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전방에서 나쁜 소식이 들리던데... 너희들이 사악한 나가와 어울렸다는 얘기가 사실이냐?
캘타스 왕자: 아, 네, 사실입니다. 그들의 도움으로 호수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위협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로...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그들은 인간이 아니야, 다른 놈들처럼 쳐부숴야돼! 네 위치를 고려해서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라, 블러드 엘프. 내 권위에 대한 도전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나는 전방으로 돌아가니, 너는 여기에 남아서 다음 명령을 기다리도록 하라.
(
가리토스는 기사단을 이끌고 떠난다)





제 2장: 어둠의 계약


다음날 얼라이언스 본부 기지, 캘타스 왕자와 그의 부하들이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밀사
: 안녕하십니까, 캘타스 왕자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님으로부터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캘타스 왕자: 전방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가?











밀사: 왕자님께서 수리하신 관측소 측에서 인근 언데드족 군사들을 발견했습니다. 가리토스 폐하께서 왕자님께 명령하시길, 언데드족이 달라란으로 이동하기 전에 무찌르라 하셨습니다.
캘타스 왕자: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
밀사: 하지만 소수의 군대로만 임무를 수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가리토스 폐하께서 모든 보병과 기병, 지원군을 즉시 전방으로 이동하라 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어서 이동하라!

(병사들이 모두 떠난다)

캘타스 왕자: 이건 말도 안돼! 맨손에 막대기만 가지고 언데드족을 공격하라고?
밀사: 최고사령관께서는 왕자님의 능력을 믿고 계십니다. 지혜를 발휘하십시오.

(밀사가 떠난 뒤)
캘타스 왕자: 가리토스. 이제 그 놈이 싫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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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언데드 무리가 몰려와 본진을 제외한 나머지 기지들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주문 파괴자: 캘타스 왕자님, 저들이 우리의 외곽 기지를 점령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포위당했습니다!
캘타스 왕자: 저 기지는 빼앗겼으니, 지금 당장 다른 기지를 마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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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여유롭게 등장하는 바쉬와 뱀들)
여군주 바쉬: 이쉬누 달 디엡, 캘타스 왕자님. 사악한 언데드족과 싸움에 우리도 동참하겠어요.
캘타스 왕자: 어서오시오, 여군주 바쉬. 당신의 도움은 감사하지만, 내 사령관이 당신의 도움을 용납치 않는다오.
여군주 바쉬: 음. 사령관은 이곳에 없고 위험에 처한 사람은 당신뿐인 것 같은데요. 제 군대가 당신의 군대를 도울 수 있도록 허락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 군대는 패배하고 말 겁니다.
캘타스 왕자: 당신의 말이 맞소. 하지만. 음.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겠소, 바쉬.
좋아요.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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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고 요래 언데드 기지로 몰려가서 막 때려부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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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 고맙소, 바쉬. 당신의 도움 없이는 이 승리는 불가능 했을 것이오. 다만 내 마음대로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게 마음에 좀 걸리는군요.
여군주 바쉬: 당신이 따르고 있는 인간들은 자신들 종족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아요. 그들은 참을성도 없고 신의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죠.
캘타스 왕자: 내가 그 인간과. 그리고 이런 실패 투성이 얼라이언스에 함께 했던 건 순전히 충성심과 의무심 때문이요. 하지만 이제 그 충성심은 폐허가 된 우리 고향만큼이나 멀게 느껴집니다. 내 형제들과 나는 더 원대한 그 무엇인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소.
여군주 바쉬: 그렇다면 캘타스 왕자님, 지금이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날 때인 것 같아요. 권력과 영광을 향해서 말이죠.
캘타스 왕자: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우리 고향이 파괴된 이후 내 형제들과 나는 공허함을 느끼고 있소. 거의 영혼이 말라버린 느낌이랄까.
캘타스 왕자: 우리의 심장을 멎게 하는 열망이 있어요.
여군주 바쉬: 그런 열망이라면 저도 잘 알아요. 당신들도 우리처럼 마법에 중독된 거에요!

여군주 바쉬: 마법은 만년 이상이나 당신들 몸 속에 흐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당신의 고향과 당신에게 힘을 준 태양샘의 몰락으로...
캘타스 왕자: 우리의 힘과 권리를 모두 빼앗겼어! 새로운 마법의 원천이 없다면 내 형제들은 다 죽고 말거요.
여군주 바쉬: 이 세상에는 다른 힘의 원천이 얼마든지 있어요, 캘타스. 예를 들면 악마라든지.
캘타스 왕자: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거요.
여군주 바쉬: 당신이 싫어하는 것도 당연해요. 하지만.

(주문 파괴자가 달려온다)
주문 파괴자: 캘타스 왕자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님께서 군대를 모두 이끌고 이곳에 도착하셨습니다.
캘타스 왕자: 제기랄. 바쉬, 당신은 어서 여길 떠나는게 좋겠소. 당신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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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은 멀어져가는 나가무리를 발견한다)
기사: 나가 전사여!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그들에 대해 잊어버려라!
(나가족을 보내주고는 캘타스쪽으로 급히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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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캘타스. 드디어 네 본성을 드러내는구나. 네가 저 뱀 족속과 연합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이제 너희들 중에 있는 모든 배신자를 처형하는 데 필요한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
캘타스 왕자: 폐하, 제발 저의 병사들은 살려주십시오! 제가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우스운 소리 하지 말아라. 오만한 너희 엘프족은 처음부터 믿지 않았어. 처음에 너희들을 얼라이언스에 받아들인 것이 실수였다. 이제 드디어 너희들에게 합당한 대접을 해주겠군. 저들을 끌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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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 끌려간 캘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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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잇감을 노리는 뱀의 눈빛




빈집 맡겨놓고 전장에서 언데드 잡다 돌아왔는데 그 녀석이 나가족이랑 놀고앉았으면 그꼴보고 화나는게 당연할 듯.  하지만 왠지 가리토스를 옹호해주는 유저는 없다.  -_-?

아무튼 이렇게 해서 블러드 엘프는 영영 얼라이언스와 작별했고, 훗날 호드의 편에 서서 불타는군단과 맞서 싸우게 된다.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얼라이언스 캠페인 2/4]

퍼가지 말고, 링크로 공유하세요. 자세한 건 공지에.

  1. 블엘의 섹쉬한 자태는, 덩치가 산만한 아저씨들을 오덕하게 만들지요..ㅎㅎ
    움, 한참 보다보니 푸근한 드워프 아줌마가 보고싶어진다는!!

    점심 맛나게 드셨어요?
    오늘은 댓글 일단 미뤄놓고 이웃님들 방문을 하는중이에요.
    이건 뭐 RSS만 보면서는 들썩거려서 말이죠 ㅋㅋㅋ

    • 블엘 여캐를 우락부락한 아저씨들이 플레이 한다고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군여 ㄷㄷ

      명이님은 블로거이웃들도 많은것 같던데 한번씩 들르는 것도 일이겠네요^^

      link delete 2008.09.30 15:37 신고 Favicon of https://blog.jinh.kr JinH
  2. Lord Garithos

    Ready
    "Humanity will rise again."
    인간은 다시 부흥할 것이다!

    What
    "Well, what are you waiting for?"
    흠, 뭘 질질 끌고 있지?
    "Humanity is in peril!"
    인류가 위험에 처했다!
    "I hate working with these… people."
    이... '사람'들과 일하기 싫군. (캠페인에 나올 때 바리마트라스/실바나스와 같이 싸우니까.)
    "We humans have to stick together."
    우리 인간은 뭉쳐야만 해.

    Yes
    "It's about time."
    시간이 왔군.
    "Yes yes I'm on it."
    그래, 그래, 하고 있어.
    "Suits my purposes."
    내 목적과 같군.
    "Right."
    좋아.
    "Ah, at last."
    오, 마침내.
    YesAttack
    "Let justice fall!"
    정의를 내리겠다!(??)
    "Die, mongrels!"
    죽어라, 잡종아!
    "Inhuman beast!"
    죽어라, 괴물아!

    Warcry
    "In memory of Terenas!"
    테레나스의 이름으로!

    Pissed
    "These inhuman dogs must be slain."
    인간이 아닌 이 개들은 반드시 사살당해야만 한다.
    "The lesser races must be purged from the kingdom."
    천한 종족들은 왕국에서 추방되어야만 해.
    "The only good non-human is a dead non-human."
    좋은 비인간은 죽은 비인간 뿐이지.
    "If you want something done right, leave it to a human."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인간에게 해라.
    "Never trust an elf!"
    엘프는 믿을 수 없어!(반지의 제왕)

    김노숙 2008.10.17 23:04 신고   link delete reply
  3. 대사가..ㅡㅡㅋ;;

    김노숙 2008.10.17 23:04 신고   link delete reply
  4. 빈집 맡겨놓고 전장에서 언데드 잡다 돌아왔는데 그 녀석이 나가족이랑 놀고앉았으면 그꼴보고 화나는게 당연할 듯. 하지만 왠지 가리토스를 옹호해주는 유저는 없다. -_-?

    ↑ 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ㅎㅎ 그렇긴 하네요.

  5. 근데 가리토스가 그런 말을 하려면 애초에 그 개떡 부대로 적을 막으라는 명령을 하지 말았어야죠.. 캘타스도 병력이 없어서 나가랑 같이 싸운거 아닌가요... ㅎ

  6.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20:28   link delete reply

퍼가지 마세요...
링크로 공유하세요 ㅠㅠ
부탁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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