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부. 카운트다운: 1
워1: [1] [2]
워2: [3] [4] / 워2확: [5] [6] / [ , ]
워3: [7] / [8] [9] / [10] [11] / [12] [13] [14] / [15] [16] [17] [18] / 워3확: [19] [20] [21] [22] [23] / [24] [25] [26] [27] / [28] [29] [30] [31]
번역기 돌린 듯한 번역은 까야 제맛.
아서스 왕: 오랫동안 걸어왔군! 좀 더 속도를 내야겠어! 우리가 없으면 리치 왕이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오.
아눕아락: 당신을 찾아 오기 전에 많은 병사들을 얼음왕관에 남겨두고 왔소, 죽음의 기사. 그 병사들이 최선을 다해 방어할 것이오.
(입구에 도착한 아서스 일행)
아서스 왕: 당신 백성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거요? 이 근처에 네루비안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죽었건 살았건 말이요.
아눕아락: 나 또한 궁금하게 여기던 바요. 무언가가 그들을 완전히 몰아낸 것 같군요.
(바위 뒤에 숨어있던 드워프들이 튀어나온다)
드워프: 우리가 그랬지, 이 짐승 같은 놈들아! 너희를 쭉 지켜보고 있었다!
아서스 왕: 무라딘의 드워프! 이럴 수가... 모두 죽었단 말인가?
드워프: 아서스, 네가 무라딘을 죽이고, 우리를 버려두고 떠난 이후 우린 줄곧 이 버려진 땅을 배회하고 다녔다. 우리의 지도자 바엘군이 우리를 폐허가 된 도시로 인도해 살아남을 수 있었지.
(※ 무라딘 아직 안 죽었음.)
드워프: 하지만 너희들을 결코 이 땅에 들여놓을 수 없다!
아서스 왕: 이 짐승들과 노닥거릴 시간이 없다!
아서스 왕: 사피론, 공격하라!
(문 안쪽으로 들어가 숨는 드워프들)
(사피론이 나타나 드워프 채로 문을 박살낸다)
아서스 왕: 잘 했다, 무적의 사피론. 나도 너를 데려가고 싶지만 암흑의 땅에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아눕아락: 리치 왕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서둘러!
드워프: 카즈모단을 위해!
소총병: 구울 한 놈당 술 한 잔 씩이다!
드워프: 모든 놈을 확인 사살하라!
드워프: 이건 무라딘에 대한 복수다! 이 잡종들아!
(※ 아직 안 죽었음.)
(다리 위로 엄청난 량의 폭탄을 옮겨놓은 드워프들)
소총병: 폭탄을 터뜨려라! 저들이 건너기 전에 다리를 날려버려야해!
아서스 왕: 안돼! 저들을 막아라!
바엘군(Baelgun): 그건 무라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너희들은 절대 건널 수 없다!
(안 죽었다고...)
아눕아락: 죽음의 기사, 라비인쓰로 통하는 다른 길이 있습니다. 다른 길을 찾읍시다.
(라비인쓰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감 'ㅅ')
다리 부수면 자기들도 밖으로 못나오는데 과감히 폭파 시킴. 드워프들의 매우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가 있다.
아무튼 덕분에 뺑뺑이 도는 아서스와 아눕아락.
아서스 왕: 이 네루비안은 너의 친척이나 마찬가진데, 왜 우리를 공격하는 것인가?
아눕아락: 거미 전쟁에서 죽은 우리 종족의 대부분이 소생해서 리치 왕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 그래서 이 병사들은 결코 죽지 않아. 어리석게도 스컬지로부터 네루비안을 해방시키기 위해 여전히 싸우고 있지.
드워프 시체에서 에일리언 새끼 튀어나오듯이 거미새끼들이 튀어나옴 ㅎㄷㄷ
아서스 왕: 이 곳은 마치 오래된 창고 같군. 막다른 길이오, 아눕아락.
아눕아락: 어딘가 비밀 통로가 있을거요. 우리 네루비안족은 한때 아주 솜씨 좋은 기술자였거든.
(아 왠지 잘난척하는 느낌. 아눕아락 이녀석 언제부턴가 말도 좀 짧아졌음.)
(비밀 통로를 찾아 들어간다)
아눕아락: 여기는 고대 네루비안의 비밀 창고요. 우리 네루비안은 많은 보물들을 이런 창고에 숨겨 두었소.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가 이 방 바로 아래에 있소.
아서스 왕: 잘되었군요. 여기에 왔으니 이 보물들을 좀 챙겨갈 수 있겠군.
(드워프들이 나타남. 드워프들도 어렵지 않게 "비밀" 통로를 발견했던 듯.)
소총병: 꿈도 꾸지 마라, 이 잡종아! 그 보물은 드워프족의 것이야!
아눕아락: 이 보물은 리치 왕의 것이다, 난쟁이들아! 우리는 리치 왕의 신하고, 이 보물을 가져다가 리치 왕에게 바칠 것이다.
소총병: 적이다, 쏴라.
소총병: 망할 놈의 언데드 같으니라구! 모두 다 없애버려!
소총병: 꿈틀거리는 놈은 모두 쏴라!
아서스 막겠다고 폭탄을 몽땅 가져다 놔서는 그거 터뜨리면 옆에 있다가 사망하는 드워프들 ㅠㅠ
드워프는 아주 착했습니다. 나쁜 아서스가 드워프를 죽였습니다. 아서스를 죽입시다(아서스는 나의 원수.)
바엘군은 레벨 10인데 아서스는 4밖에 안 됨. 아서스도 스컬지 캠페인 시작할 때는 렙10짜리 만렙 죽음의 기사였는데, 화면 빨갛게 변하면서 "으윽..." 이거 할 때마다 레벨 쭉쭉 빠져나갔음.
요점이 뭐냐 하면... 바엘군 원펀치에 아서스 쓰리강냉이.
...그래서 폭탄 있는곳 까지 끌고가서 죽였음.
바엘군은 아주 착했습니다. 나쁜 아서스가 바엘군을 죽였습니다. 아서스를 죽입시다(아서스는 나의 원수(2).)
(바엘군을 쓰러뜨리고 피빛 열쇠를 주워들어 바엘군이 지키던 문을 연다)
아서스 왕: 끔찍한 냄새가 나는군. 뭔가 느낌이 이상해.
아서스 왕: 드워프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둠 속에서 우릴 기다리는 것이 무언지 알 수가 없겠구만.
아눕아락: 이 계단을 따라가면 옛날 네루비안 제국의 중심지로 가게 되죠. 조심해야 합니다.
아서스 왕: 물론이죠. 앞장 서시오.
근데 바엘군도 아직 살아있는 듯. 부활 스킬이 언제부터 드워프 종족 패시브 스킬로 변한건지?
요르그 스톰하트<서릿결부족의 우두머리> 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기억상실이라 그동안 안 나타났다는 설정임.
아눕아락: 기다리십시오. 양쪽 탑은 얼음 화살을 뿜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통로는 죽음의 함정입니다.
아서스 왕: 저걸 못쓰게 만들 수 있을까?
아눕아락: 반대편 벽에 있는 원형 해치는 수로 마개입니다. 저걸 열기만 하면 물이 뿜어져 나와 무기를 모두 쓸어버리고 함정을 못쓰게 만들 것입니다.
(물길을 열어 함정을 파괴시키면)
아서스 왕: 됐다! 피해.
(올바른 번역 예: "좋아, 움직이자.")
(통로 끝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네루비안: 이봐, 친구! 배신자의 왕이다!
아서스 왕: 누구, 저요?
(그의 이름은 아서스. 겸손의 극에 다다른 자.)
("나의 이름은 아서스. 북두겸손권의 계승자다. 난 이미 굽신거리고 있다.")
아눕아락: 죽음의 기사, 그는 지금 내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 네루비안들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을 겁니다!
(겸손하게 네루비안들을 물리친 후 묶여있던 지하마귀를 구해준다)
자하마귀: 고맙습니다. 반역자 거미가 제 동지들도 가두었습니다! 그들은 근처에 있는 방에 갇혀 있습니다. 이들을 구해 주면 명령에 복종할 것입니다.
"님들아 나는 함정이에요."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매우 고급스런 아이템 배치. 근처에 다가가면 전갈 비스무리한 녀석들이 단체로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므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좋다.
네루비안: 역겨운 언데드족을 지상으로 쫓아내자!
네루비안: 침입자를 처단하라!
네루비안: 넬쥴의 종에게 죽음을!
아눕아락: 우리 종족의 새끼들이 저 알 주머니 속에서 부화되고 있죠. 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수의 사악한 알이 부화되고 있는지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아서스 왕: 당신 말이 맞소. 저들은 적이야! 저 알 주머니를 완전히 파괴해야 해!
아눕아락: 문을 봉해서 부화된 녀석들이 나오지 못하게 가둬버릴 수도 있어요!
대충 거미들을 상대한 뒤 계속 나아간다.
아서스 왕: 저건 또 뭐지?
아눕아락: 드워프가 말한 그 괴물이군요. 난 단지 전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서스 왕: 뭐라고?
아눕아락: 저들은 얼굴 없는...
(드디어 얼버무리는 번역 등장. 번역 하기 싫으면 그냥 하지 마라.)
(얼굴 없는 자들을 뿌리치며 옆의 문으로 들어간 아서스 일행)
아눕아락: 이럴 수가...
아눕아락: 잊혀진 존재요. 죽음의 기사, 조심하시오! 다른 놈들과는 차원이 다른 놈들이오!
이... 이거슨!
아니, 쑨이 왜 여기에?
아서스(80+) + 아눕아락(74) >>>>> 넘을 수 없는 레벨의 벽 >>>>> 쑨(60+)
아서스 앞에선 천하의 쑨도 그저 한 마리의 왕눈이에 불과하다.
...아 근데 저 녀석은 쑨이 아니라 [망각의 괴물(forgotten one)]임.
(망각의 괴물을 처치하자 얼굴없는자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아눕아락: 저걸 다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의 기사, 서둘러요, 계단 위로! 서둘러요!
(올바른 번역 예: "저것들을 모두 상대하기에는 무리입니다. ~")
아서스가 잡은 망각의 괴물의 이름은 [요그사론(Yogg-Saron)]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근데 왜 세계수 개체수가 점점 늘어나는 건가여 블리자드님들아? 세계수가 좀 유니크 한 맛이 있어야지 'ㅅ'
아서스 왕: 저 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들통나겠어.
(스컬지 언어로 "틀통나겠어."는 현대 영어로 "몸이 성하지 않겠군."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아서스 왕: 네루비안이 망할 놈의 장애물을 많이도 만들어 놓았군! 이것들의 시간을 완벽하게 맞춰야 할거야.
아서스 왕: 이 이상한 장애물을 건너갈 방법을 찾아야 해.
아서스 왕: 또 지진이다!
아서스 왕: 시간이 없어! 제기랄, 출구는 어디야?
스크린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 단계로 높이가 변하는 타일들을 통해서 반대쪽으로 건너가야 하는 정말 짜증나는 장애물 코스이다.
아눕아락: 또 지진이군. 서둘러야겠어요, 죽음의 기사.
아눕아락: 모두 다 무너져 내리고 있소. 빨리 움직여야 해!
아서스 왕: 시간이 없어. 출구를 찾아야만 해!
(얼굴 없는 자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서스 왕: 저들이 출구로 가는 길을 막고 있어! 출구로 가려면 저들과 싸워야만 하겠는걸!
아서스 왕: 뭔가가 뚫고 들어오고 있다! 수비 대형으로!
아눕아락: 자, 서둘러요. 저 문으로 빨리 나가요! 지상으로 나가는 문이 바로 앞에 있어요!
아서스 왕: 태양을 다시 보게 되니 반갑구나.
아눕아락: 기억하시오. 저 위의 세상에는 일리단과 본격적인 전투가 아직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행히도 암흑의 지하 통로로 이동한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적절한 왕눈이 모습 감상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6/6]
워1: [1] [2]
워2: [3] [4] / 워2확: [5] [6] / [ , ]
워3: [7] / [8] [9] / [10] [11] / [12] [13] [14] / [15] [16] [17] [18] / 워3확: [19] [20] [21] [22] [23] / [24] [25] [26] [27] / [28] [29] [30] [31]
번역기 돌린 듯한 번역은 까야 제맛.
제 7장 1부: 어둠 거미줄(Shadow Web) 동굴 속으로
지금 노스렌드에서, 아서스 왕과 아눕아락은 어둡고 잊혀진 아졸네룹의 전당으로 들어옵니다.
지금 노스렌드에서, 아서스 왕과 아눕아락은 어둡고 잊혀진 아졸네룹의 전당으로 들어옵니다.
용의 안식처에 있는 아졸네룹
아서스 왕: 오랫동안 걸어왔군! 좀 더 속도를 내야겠어! 우리가 없으면 리치 왕이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오.
아눕아락: 당신을 찾아 오기 전에 많은 병사들을 얼음왕관에 남겨두고 왔소, 죽음의 기사. 그 병사들이 최선을 다해 방어할 것이오.
(입구에 도착한 아서스 일행)
아서스 왕: 당신 백성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거요? 이 근처에 네루비안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죽었건 살았건 말이요.
아눕아락: 나 또한 궁금하게 여기던 바요. 무언가가 그들을 완전히 몰아낸 것 같군요.
(바위 뒤에 숨어있던 드워프들이 튀어나온다)
드워프: 우리가 그랬지, 이 짐승 같은 놈들아! 너희를 쭉 지켜보고 있었다!
아서스 왕: 무라딘의 드워프! 이럴 수가... 모두 죽었단 말인가?
드워프: 아서스, 네가 무라딘을 죽이고, 우리를 버려두고 떠난 이후 우린 줄곧 이 버려진 땅을 배회하고 다녔다. 우리의 지도자 바엘군이 우리를 폐허가 된 도시로 인도해 살아남을 수 있었지.
(※ 무라딘 아직 안 죽었음.)
드워프: 하지만 너희들을 결코 이 땅에 들여놓을 수 없다!
아서스 왕: 이 짐승들과 노닥거릴 시간이 없다!
아서스 왕: 사피론, 공격하라!
(문 안쪽으로 들어가 숨는 드워프들)
(사피론이 나타나 드워프 채로 문을 박살낸다)
아서스 왕: 잘 했다, 무적의 사피론. 나도 너를 데려가고 싶지만 암흑의 땅에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아눕아락: 리치 왕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서둘러!
드워프: 카즈모단을 위해!
소총병: 구울 한 놈당 술 한 잔 씩이다!
드워프: 모든 놈을 확인 사살하라!
드워프: 이건 무라딘에 대한 복수다! 이 잡종들아!
(※ 아직 안 죽었음.)
(다리 위로 엄청난 량의 폭탄을 옮겨놓은 드워프들)
소총병: 폭탄을 터뜨려라! 저들이 건너기 전에 다리를 날려버려야해!
아서스 왕: 안돼! 저들을 막아라!
바엘군(Baelgun): 그건 무라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너희들은 절대 건널 수 없다!
(안 죽었다고...)
아눕아락: 죽음의 기사, 라비인쓰로 통하는 다른 길이 있습니다. 다른 길을 찾읍시다.
(라비인쓰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감 'ㅅ')
다리 부수면 자기들도 밖으로 못나오는데 과감히 폭파 시킴. 드워프들의 매우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가 있다.
아무튼 덕분에 뺑뺑이 도는 아서스와 아눕아락.
아서스 왕: 이 네루비안은 너의 친척이나 마찬가진데, 왜 우리를 공격하는 것인가?
아눕아락: 거미 전쟁에서 죽은 우리 종족의 대부분이 소생해서 리치 왕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 그래서 이 병사들은 결코 죽지 않아. 어리석게도 스컬지로부터 네루비안을 해방시키기 위해 여전히 싸우고 있지.
드워프 시체에서 에일리언 새끼 튀어나오듯이 거미새끼들이 튀어나옴 ㅎㄷㄷ
아서스 왕: 이 곳은 마치 오래된 창고 같군. 막다른 길이오, 아눕아락.
아눕아락: 어딘가 비밀 통로가 있을거요. 우리 네루비안족은 한때 아주 솜씨 좋은 기술자였거든.
(아 왠지 잘난척하는 느낌. 아눕아락 이녀석 언제부턴가 말도 좀 짧아졌음.)
(비밀 통로를 찾아 들어간다)
아눕아락: 여기는 고대 네루비안의 비밀 창고요. 우리 네루비안은 많은 보물들을 이런 창고에 숨겨 두었소.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가 이 방 바로 아래에 있소.
아서스 왕: 잘되었군요. 여기에 왔으니 이 보물들을 좀 챙겨갈 수 있겠군.
(드워프들이 나타남. 드워프들도 어렵지 않게 "비밀" 통로를 발견했던 듯.)
소총병: 꿈도 꾸지 마라, 이 잡종아! 그 보물은 드워프족의 것이야!
아눕아락: 이 보물은 리치 왕의 것이다, 난쟁이들아! 우리는 리치 왕의 신하고, 이 보물을 가져다가 리치 왕에게 바칠 것이다.
소총병: 적이다, 쏴라.
소총병: 망할 놈의 언데드 같으니라구! 모두 다 없애버려!
소총병: 꿈틀거리는 놈은 모두 쏴라!
아서스 막겠다고 폭탄을 몽땅 가져다 놔서는 그거 터뜨리면 옆에 있다가 사망하는 드워프들 ㅠㅠ
드워프는 아주 착했습니다. 나쁜 아서스가 드워프를 죽였습니다. 아서스를 죽입시다(아서스는 나의 원수.)
(바엘군 앞까지 도착한 아서스 일행)
바엘군: 사악한 왕자, 잘 만났다. 불쌍한 무라딘을 죽인 녀석!
(무라딘이 죽었다고 착각한다는 설정일 뿐 임. 절대 블리자드가 마음대로 스토리를 바꿨다거나 그런 거 아니니깐 오해 ㄴㄴ 'ㅅ')
아서스 왕: 이미 끝난 일이야.
바엘군: 배신자, 넌 절대로 이 문을 못 나가. 최근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무시무시한 고대의 괴물이 깨어났지. 우리는 그 괴물이 바깥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아서스 왕: 우린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드워프. 네가 뭐라고 하건 우린 저 문을 지나가야만 하겠어.
바엘군: 사악한 왕자, 잘 만났다. 불쌍한 무라딘을 죽인 녀석!
(무라딘이 죽었다고 착각한다는 설정일 뿐 임. 절대 블리자드가 마음대로 스토리를 바꿨다거나 그런 거 아니니깐 오해 ㄴㄴ 'ㅅ')
아서스 왕: 이미 끝난 일이야.
바엘군: 배신자, 넌 절대로 이 문을 못 나가. 최근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무시무시한 고대의 괴물이 깨어났지. 우리는 그 괴물이 바깥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아서스 왕: 우린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드워프. 네가 뭐라고 하건 우린 저 문을 지나가야만 하겠어.
바엘군은 레벨 10인데 아서스는 4밖에 안 됨. 아서스도 스컬지 캠페인 시작할 때는 렙10짜리 만렙 죽음의 기사였는데, 화면 빨갛게 변하면서 "으윽..." 이거 할 때마다 레벨 쭉쭉 빠져나갔음.
요점이 뭐냐 하면... 바엘군 원펀치에 아서스 쓰리강냉이.
...그래서 폭탄 있는곳 까지 끌고가서 죽였음.
바엘군은 아주 착했습니다. 나쁜 아서스가 바엘군을 죽였습니다. 아서스를 죽입시다(아서스는 나의 원수(2).)
(바엘군을 쓰러뜨리고 피빛 열쇠를 주워들어 바엘군이 지키던 문을 연다)
아서스 왕: 끔찍한 냄새가 나는군. 뭔가 느낌이 이상해.
아서스 왕: 드워프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둠 속에서 우릴 기다리는 것이 무언지 알 수가 없겠구만.
아눕아락: 이 계단을 따라가면 옛날 네루비안 제국의 중심지로 가게 되죠. 조심해야 합니다.
아서스 왕: 물론이죠. 앞장 서시오.
근데 바엘군도 아직 살아있는 듯. 부활 스킬이 언제부터 드워프 종족 패시브 스킬로 변한건지?
요르그 스톰하트<서릿결부족의 우두머리> 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기억상실이라 그동안 안 나타났다는 설정임.
서리한 동굴 퀘스트 영상
제 7장 2부: 망각의 괴물
잠시 후 왕국의 중심부에서...
잠시 후 왕국의 중심부에서...
아눕아락: 옛 왕국에 들어섰습니다. 조심하시오, 죽음의 기사. 드워프를 위협했던 괴물들이 여기 어딘가에 아직 숨어 있습니다.
아눕아락: 기다리십시오. 양쪽 탑은 얼음 화살을 뿜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통로는 죽음의 함정입니다.
아서스 왕: 저걸 못쓰게 만들 수 있을까?
아눕아락: 반대편 벽에 있는 원형 해치는 수로 마개입니다. 저걸 열기만 하면 물이 뿜어져 나와 무기를 모두 쓸어버리고 함정을 못쓰게 만들 것입니다.
(물길을 열어 함정을 파괴시키면)
아서스 왕: 됐다! 피해.
(올바른 번역 예: "좋아, 움직이자.")
(통로 끝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네루비안: 이봐, 친구! 배신자의 왕이다!
아서스 왕: 누구, 저요?
(그의 이름은 아서스. 겸손의 극에 다다른 자.)
("나의 이름은 아서스. 북두겸손권의 계승자다. 난 이미 굽신거리고 있다.")
아눕아락: 죽음의 기사, 그는 지금 내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 네루비안들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을 겁니다!
(겸손하게 네루비안들을 물리친 후 묶여있던 지하마귀를 구해준다)
자하마귀: 고맙습니다. 반역자 거미가 제 동지들도 가두었습니다! 그들은 근처에 있는 방에 갇혀 있습니다. 이들을 구해 주면 명령에 복종할 것입니다.
"님들아 나는 함정이에요."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매우 고급스런 아이템 배치. 근처에 다가가면 전갈 비스무리한 녀석들이 단체로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므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좋다.
네루비안: 역겨운 언데드족을 지상으로 쫓아내자!
네루비안: 침입자를 처단하라!
네루비안: 넬쥴의 종에게 죽음을!
아눕아락: 우리 종족의 새끼들이 저 알 주머니 속에서 부화되고 있죠. 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수의 사악한 알이 부화되고 있는지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아서스 왕: 당신 말이 맞소. 저들은 적이야! 저 알 주머니를 완전히 파괴해야 해!
아눕아락: 문을 봉해서 부화된 녀석들이 나오지 못하게 가둬버릴 수도 있어요!
대충 거미들을 상대한 뒤 계속 나아간다.
아서스 왕: 저건 또 뭐지?
아눕아락: 드워프가 말한 그 괴물이군요. 난 단지 전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서스 왕: 뭐라고?
아눕아락: 저들은 얼굴 없는...
(드디어 얼버무리는 번역 등장. 번역 하기 싫으면 그냥 하지 마라.)
(얼굴 없는 자들을 뿌리치며 옆의 문으로 들어간 아서스 일행)
아눕아락: 이럴 수가...
아눕아락: 잊혀진 존재요. 죽음의 기사, 조심하시오! 다른 놈들과는 차원이 다른 놈들이오!
이... 이거슨!
아니, 쑨이 왜 여기에?
아서스(80+) + 아눕아락(74) >>>>> 넘을 수 없는 레벨의 벽 >>>>> 쑨(60+)
아서스 앞에선 천하의 쑨도 그저 한 마리의 왕눈이에 불과하다.
...아 근데 저 녀석은 쑨이 아니라 [망각의 괴물(forgotten one)]임.
(망각의 괴물을 처치하자 얼굴없는자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아눕아락: 저걸 다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의 기사, 서둘러요, 계단 위로! 서둘러요!
(올바른 번역 예: "저것들을 모두 상대하기에는 무리입니다. ~")
고대신의 파편 쑨 |
얼굴 없는 자 |
아서스가 잡은 망각의 괴물의 이름은 [요그사론(Yogg-Saron)]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요그사론에 의해 타락한 세계수 볼드랏실
제 7장, 3부: 천상의 왕국으로
잠시 후, 천상의 왕국(Upper Kingdom) 입구...
잠시 후, 천상의 왕국(Upper Kingdom) 입구...
아서스 왕: 시간이 별로 없소, 아눕아락. 출구와 얼마나 떨어져 있지?
아눕아락: 그리 멀지 않아요. 우리는 천상의 왕국으로 들어왔어요. 출구로 나가면 빙하 기지로 바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곳에도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함정이 많이 숨어 있죠.
(지진이 일어나면서 동굴 일부가 무너져 내린다)
아서스 왕: 덮개를 벗겨!
(어떤 번역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Take cover!"가 저따위로 번역되는 건가...)
아눕아락: 아서스!
(혼자 떨어지게된 아서스)
아서스 왕: 통로가 완전히 무너졌군! 여기에 굴을 파기엔 시간이 없고. 어서 빨리 움직여서 다른 길을 찾아야 겠다! 아눕아락과 다른 동지들이 살아있기를.
아눕아락: 그리 멀지 않아요. 우리는 천상의 왕국으로 들어왔어요. 출구로 나가면 빙하 기지로 바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곳에도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함정이 많이 숨어 있죠.
(지진이 일어나면서 동굴 일부가 무너져 내린다)
아서스 왕: 덮개를 벗겨!
(어떤 번역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Take cover!"가 저따위로 번역되는 건가...)
아눕아락: 아서스!
(혼자 떨어지게된 아서스)
아서스 왕: 통로가 완전히 무너졌군! 여기에 굴을 파기엔 시간이 없고. 어서 빨리 움직여서 다른 길을 찾아야 겠다! 아눕아락과 다른 동지들이 살아있기를.
아서스 왕: 저 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들통나겠어.
(스컬지 언어로 "틀통나겠어."는 현대 영어로 "몸이 성하지 않겠군."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아서스 왕: 네루비안이 망할 놈의 장애물을 많이도 만들어 놓았군! 이것들의 시간을 완벽하게 맞춰야 할거야.
아서스 왕: 이 이상한 장애물을 건너갈 방법을 찾아야 해.
아서스 왕: 또 지진이다!
아서스 왕: 시간이 없어! 제기랄, 출구는 어디야?
스크린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 단계로 높이가 변하는 타일들을 통해서 반대쪽으로 건너가야 하는 정말 짜증나는 장애물 코스이다.
(아눕아락과 합류한다)
아서스 왕: 아눕아락! 자네가 해냈군!
아눕아락: 리치 왕이 당신을 챔피언으로 선택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군요, 죽음의 기사. 이 지하 미로에서 홀로 살아나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아서스 왕: 아눕아락! 자네가 해냈군!
아눕아락: 리치 왕이 당신을 챔피언으로 선택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군요, 죽음의 기사. 이 지하 미로에서 홀로 살아나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아눕아락: 또 지진이군. 서둘러야겠어요, 죽음의 기사.
아눕아락: 모두 다 무너져 내리고 있소. 빨리 움직여야 해!
아서스 왕: 시간이 없어. 출구를 찾아야만 해!
(얼굴 없는 자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서스 왕: 저들이 출구로 가는 길을 막고 있어! 출구로 가려면 저들과 싸워야만 하겠는걸!
아서스 왕: 뭔가가 뚫고 들어오고 있다! 수비 대형으로!
아눕아락: 자, 서둘러요. 저 문으로 빨리 나가요! 지상으로 나가는 문이 바로 앞에 있어요!
아서스 왕: 태양을 다시 보게 되니 반갑구나.
아눕아락: 기억하시오. 저 위의 세상에는 일리단과 본격적인 전투가 아직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행히도 암흑의 지하 통로로 이동한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적절한 왕눈이 모습 감상
중립동물도 못잡는 약해빠진 땅콩이, 용용이 따위는 필요없다!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6/6]
'기록 #01: 컴퓨터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극탐험 (2) | 2010.03.24 |
---|---|
와우 본캐 날려먹은 기념 (6) | 2008.12.06 |
리치 왕의 분노 실행기 (9) | 2008.12.02 |
워크래프트 포스팅은 이걸로 마무리 (147) | 2008.11.05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6/6 (16) | 2008.11.05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4/6 (10) | 2008.11.01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3/6 (7) | 2008.10.30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2/6 (4) | 2008.10.29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1/6 (8) | 2008.10.26 |
워크래프트3 확장팩 얼라이언스 캠페인 4/4 (10) | 2008.10.19 |